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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련: 저를 통해 역사하시는 조상님들의 사랑과 심정을 느꼈습니다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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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구, D.K.(36만가정 2세, 10대, 남)
“저희 아버지는 교회에 잘 안 나오시지만 제가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서 제 말은 좀 많이 믿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집에 천일국 효정원을 모시고 싶어서 열심히 정성을 들였는데 어느 순간에 아버지께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해서 일을 다니고 있는데 아버지께 효정원을 설명드리면서 제가 돈을 벌어 모시겠다고 하자, 신기하게도 교회를 싫어하시던 아버지가 “일단은 아빠 돈으로 하자.”고 말씀해 주셔서 이번에 아버지 돈으로 효정원을 모시게 되었고 바로 그 주에 아버지가 태워다 주시는 가운데 2일수련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HJ천주천보수련원으로 점심에 출발하기 1시간 전 저희들은 낮잠을 잠시 자게 되었는데 그때 저는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갑자기 제 뒤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깨었지만 몸은 움직여지지가 않았습니다. 다시 잠이 들려고 하는데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노래를 부르는지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합성된 것 같아서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가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더니 효정원을 모시러 가니까 조상님들이 신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19년 전에 제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수련원에 왔다가 이후로 한 번도 오신 적이 없습니다. 저는 천성왕림궁전을 보자마자 저절로 눈물이 나왔는데 수련접수가 끝나고 나니 아버지도 눈물이 나오셨습니다. 아마 효정원을 모시게 되어 조상님들이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찬양을 할 때에는 누군가 울고 아파하는 신음소리가 들려서 ‘조상들이 많이 아파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아직 어려서 안 되지만 부모님 쪽 조상들을 빨리 해원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격이 될 때까지 엄마랑 같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정성 3일째 되는 날에 조상님이 정말 우리랑 같이 있는 것을 느낀 꿈도 꾸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갑자기 제 머리로 올라가서 쓰다듬는 것이었는데 마치 사람 손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교회에서 들리는 종소리와 함께 “축복 내려주시옵소서”,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하는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상님들은 항상 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우리 아버지의 변화도 조상님이 도와주신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