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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수련: 기도의 방법을 알아가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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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북부교구, H.H.(2세200가정 3세, 남, 20대)]
 “사랑하는 하늘부모님!”하고 기도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진정 당신을 사랑하는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습관적으로 나오는 저의 기도에 놀라고 ‘내가 이렇게 하늘부모님을 못 느끼고 살았구나!’라고 느끼는 수련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수련을 받으시는 교구장님과 얘기도 나누고 스스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제가 너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시선으로 교회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있어서 그러한 시선은 나를 어렵게 신앙 길로 끌고 갈리라는 것을 듣고 조금씩 노력했습니다. 


 ‘절대믿음을 갖고 기도하자! 그리고 하늘부모님이 누군지 다시 알자!’라고 다짐하며 낯선 기도를 다시 시도했습니다. “하늘부모님! 저는 당신을 잘 모릅니다. 어릴 땐 좀 더 알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당신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하여 나의 하루를 공유하고 배운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지킬 약속들을 하늘 앞에 보고하고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저의 고민과 생각에 대한 답들이 이틀을 넘기지 않고 말씀과 강의, 주변 식구님들로부터 하나씩 얻어나가게 되어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한 번은 어떻게 내가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체휼하냐에 대한 답답함을 기도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다음 날 이기성 회장님 말씀 시간에 그 내용에 대한 답이 기도라고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기도가 참 어렵다고도 고민했던 때였는데,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은 기도방법이라는 말씀이 좋았습니다. 노래로 쉽게 감정이입이 되던 저에게 맞는 기도방법과 심정을 그렇게 체휼해가기 시작해도 된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찬양역사가 시작되었고, 저는 두 눈을 감고 가사에 마음을 담아 하늘 앞에 기도드렸습니다. 나 이제 즐기며 항상 당신을 찬양하겠다는 마음이 실리자 정말 오랜만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의 기도’를 읽으며 나도 참부모님이 하신 이런 기도를 진심으로 나의 말로 할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하루하루 듣는 강의는 저에게 실천해야 할 내용을 많이 알려줬던 것 같습니다. 인류역사가 하늘부모님의 복귀역사였다는 강의를 듣고는 내가 그냥 살아서는 아무 의미가 없겠다고 느끼고 요즘은 내가 하늘부모님 섭리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참어머님 말씀에 따라 인류가 하늘 앞에 한 가족이 되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는 그러한 삶을 살고자 다짐하고 보고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드는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이 제 머리에서 나온 것 같지만, 그런 생각이 하늘부모님이 던져주신 생각이길 소망하고 항상 인도하여 달라는 기도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것은 어느 날 정심원에 들어가며 ‘사과를 달라고 하면 주시려나’ 스치듯이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다음날부터 메뉴에 없던 사과샐러드가 나오고, 아는 동생과 다른 식구님이 사과를 구해주고, 나눠주기도 하였습니다. 작은 저의 생각까지 들어주신 것 같아 신기하고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이래도 못 믿냐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하늘부모님께 기도를 통해 많은 내용을 문의하고 보고하며, 하늘부모님만이 함께하시는 40일수련의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쌓고 선의 실적을 쌓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