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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축제: 천보성주식 후 마음 속에 품어온 분노가 사라지고 내 안의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싶어졌습니다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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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구, Y.S.(3만가정 2세, 20대, 여)]

 “저는 원래 화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겉으로는 밝아보이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이지 혼자 있게 되면 과거로부터 밀려오는 화에, 분노에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천보성주식을 했습니다. 천보성주식, 내 죄를 사해준다는 은혜로운 시간이라지만 다른 사람의 죄도 사해주는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그 사람이 내가 증오하고 혐오하는 사람일지라도 말입니다. 그 사람이 성주식에 참여했을지는 모르지만 지은 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성주식을 통해 그들의 죄가 사해진다면 내 화와 한이 없는 일이 되버린다는 그것 또한 분했습니다. 그렇게 막상 성주식을 해보니 영적으로 둔감한 저는 딱히 무언가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게 끝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천보성주식 이후에 시작됐습니다. 성주식이 끝나고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내 안에 화가 가라앉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주식 이후 HJ천주천보수련원에 와보니 내뱉는 숨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전에는 내 안에 천불이 들끓었다면 지금은 재만 남은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 재 안에 작은 불씨가 있어 남을 용서하긴 이르고 이 불씨가 언제 커져 전과 같이 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분노로 삶을 살아온 저는 이번 효정 천보수련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우고 알고 싶습니다. 

 

 이제는 진정한 나를 위해 살아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내 안의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내 불에 내가 데여 편치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타고 남은 재를 치우고 내 안의 하나님을 둘러보고 싶습니다. 이런 놀라운 은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성주식을 거행해주신 참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