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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사: 문선진 세계회장 특별강연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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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사 첫째 날(양8.16) 오후 4시, 문선진 세계회장의 특별강연이 열려 문선진 회장 내외가 각국 식구들의 뜨거운 환호와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였다. 문인성 국제연수국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이기성 회장이 대표보고기도를 올리고, 한국수련생 대표들이 문선진 세계회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봉정하였다.

 




문선진 세계회장은 좌정한 다음 “하나님은 누구시고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수련생 질문을 화두로 꺼내며 먼저『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가운데 ‘풀벌레와 나누는 우주 이야기’ 편을 훈독하고 하늘부모님께서는 만물에 편재하고 계신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숲속에 있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바람이 갈대를 흔드는 소리, 웅덩이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만 들리고 아무런 잡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마음을 텅 비우고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면 자연 따로 나 따로가 아닙니다. 자연이 내 안에 들어와 나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연과 나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순간, 오묘한 기쁨이 느껴집니다. 자연이 내가 되고 내가 자연이 되는 겁니다.
 나는 그 마을에 어떤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지 만나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마을 들판에 나가서 하룻밤을 지내며 논밭에서 자라는 곡식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곡식들이 탄식하는지 즐거워하는지 보면 그 마을 사람들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복합적인 힘이 결합해 탄생한 것입니다. 또 그 힘들은 서로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대우주의 모든 존재물은 무엇 하나 하나님의 심정 밖에서 잉태된 것이 없습니다.
 자연은 모두가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 위대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누구 하나 튀지도 않고 무시하지도 않으면서 절정의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자연은 내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를 위로해주고 절망해 넘어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야 올바른 인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가에 핀 민들레 한 포기가 천하의 황금보다 귀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또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갖추어야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지 못하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은 그분을 나타내는 상징적 존재이고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실체적 존재입니다. 만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문선진 회장은 하늘부모님은 사랑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고, 참부모님은 완성된 하늘부모님이며 하늘부모님의 꿈과 참부모의 꿈도 하나이기에 우리도 자녀로서 만물을 사랑하고 참부모님과 일체된 효자 효녀가 되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Q&A 시간에 문선진 회장은 참어머님께서는 2세, 3세들에게 효정의 빛과 그러한 문화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 5%의 책임분담을 잘 지키고 성장하는 것을 바라신다고 전했다. 또한 참어머님 역시 자식이 행복할 때 당신도 행복하신데, 우주의 부모이시기에 모든 인류가 복귀되어야만 100% 해방된 기쁨을 느끼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나”라는 질문에 문선진 회장은 자신의 어린시절 상처와 진솔한 경험을 들어 참어머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훈독회를 통해 성장한 것, 처음에는 참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부부사랑을 통해 더 큰 레벨로 성장하고, 식구들을 사랑하면서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웠다고 밝혔다. 참사랑의 의미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고, 모든 관계에서 서로 상호작용함으로써 동반성장하게 됨을 알렸다.


또한 사랑을 못 느낄 때는 세상은 모두 사랑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과, 하늘부모님과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형제자매이며 한 가족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스스로가 가진 신성한 사랑의 능력을 믿고 끊임없이 사랑을 연습하면 모든 한을 풀고 적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질의응답 이후 문선진 회장은 인생의 도전을 위해 마음을 강화시키는 명상을 10여 분간 지도하는 가운데 무조건적인 사랑과 밝은 에너지로 가득차도록 즐거운 사랑의 순간을 재현하고, 적을 안아주는 심상훈련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수련생 3명에게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원석팔찌 선물을 주신 다음 강의를 마무리하였고, 다 함께 억만세 삼창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세계 각국 식구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퇴장하면서 환송하는 사람들을 포옹하고 손을 일일이 잡아주느라 대성전을 나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2019.8.22.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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